유산균 면역, 락토비프 프로바이오틱스 300억 3개월 복용 후기
유산균 면역, 장내 미생물군락이 면역력을 강화시킨다는 말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장내 미생물군락이 유해균의 비중이 높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말인데 약들 약 고약사님 유튜브에서 알게 되어 지금 3개월째 복용 중이다. 불규칙한 식생활, 야식,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로 설사가 잦은 편이었다. 심한 경우 혈변을 봤던 경우도 있어 심각함을 인지하고 직접 구매 후 복용해봤고 락토비프 유산균 면역에 대해서 나름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해봤다.
락토비프 프로바이오틱스 300억 특징 / 선택한 이유
다른 유산균 제품들과 다른 점으로는 유명 원료사인 다니스코 원료 100%로 배합 및 제조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세계 3대 원료사 다니스코, 로셀, 크리스찬 한센 등 이 있음) GMO가 아닌 식물성 캡슐을 쓴다는 것과, 잔여 균수 결과, 가격 대비 성능 등이 있겠다. 한 가지 주의점은 락토비프에 표시된 균수는 보장 균수가 아니라 투입균수 이다. 따라서 보관 방법과 환경 섭취 형태에 따라서 실제 먹었을 때 투입되는 유산균수는 다른 수 있다. 그래서 50억과 300억 중 투입균수가 많은 300억을 골랐다.
락토비프 유산균 종류
유산균은 종류가 많다. 락토비프 프로바이오틱스는 그중에서도 장내 유익한 유산균들로만 8종을 함유하고 있고 유산균은 300억 마리가 한알에 들어있다. 함유된 유산균의 종류에 그에 따른 특징 및 효능은 아래 표에 설명.
유산균 균주명 | 특징 과 효능 |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Bifidobacterium lactis) |
- 면역력 향상, 염증완화, 소화개선 - 대장에서 주로서식 및 작용 -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면역반응 조절 -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와 함께 섭취시 면역력 향상 및 알러지 완화에 효과적 |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Lactobacillus salivarius) |
- 염증성 장질환 개선 및 피부장벽 건강유지 |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Lactobacillus casei) |
- 코르티졸 분비 감소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 - 림프구 증가로 인한 면역력 강화 - 주로 발효식품에 많은 유산균 |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 (Bifidobacterium breve) |
- 면역조절효과 - 알러지 와 아토피 완화 - 대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Bifidobacterium longgum) |
-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 알러지 개선 - 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과 대장암 예방 |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Lactobacillus acidophillus) | - 유아기 습진예방 -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 유당불내증 개선 - 염증성 장 질환 완화 -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 유해균 억제 - 변비개선, 소화기능 도움 - 소장에 기능을 개선 |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Lactobacillus rhamnosus) |
- 알러지 개선 - 면역반응 조절 - 장내 유해균 억제 및 사멸 |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Lactobacillus plantarum) |
- 입과 위장관에서 상주 - 알러지 및 천식 개선 - 위장트러블 개선 -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 염증반응 완화 |
락토비프 프로바이오틱스 300억 복용방법 및 구성
구성은 한팩에 10 태블릿씩 6개가 포장되어있다. (60알 60일분)
복용법은 하루 1알 복용이다.
'유산균은 언제 먹는 게 좋을까?' 찾아보니 식후 30분 혹은 식전에는 물과 같이, 식후에는 식사 30분 후에 섭취하면 유산균의 장내 도달률이 좋아진다고 한다.
락토비프 프로바이오틱스 효능 3개월 복용 주관적 후기
생각보다 반응은 금방 나타났다.
복용 2일 차 배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자주 나기 시작했다. 민망할 정도로 소리도 나고 가스도 자주 나왔다. 초반에 설사하는 건 똑같았다. 뭔가 장 내에서 유해균과 유산균이 지분을 놓고 치열하게 전쟁이라도 벌이는 것 같았다. 복통은 다행히 없었다.
복용 일주일 차에 접어드니 서서히 가스도 줄고 "꾸르륵 꼬르륵" 소리도 줄어들었다. 화장실에서 더는 설사를 하지 않았다. 일주일 후 대변의 경도가 제법 적당히 단단해졌다. 대변의 색도 노랬다. 이것이 황금색 대변이란 말인가 정말 살면서 이렇게나 노란색 변을 본적은 처음인 것 같다.
1개월 복용 후 설사의 횟수가 줄었다. 과음한 날은 다음날 필히 설사를 하곤 했는데 횟수나 빈도가 줄었다. 또 필자는 매운 청양고추를 조금만 먹어도 바로 신호가 오는 맵찔이 인데 신호가 와도 다음날에나 잠깐 올 정도로 매운 음식에 대한 반응은 둔감해진 것 같다.
2개월 복용 후 여드름이 줄었다. 피로가 개선된 건지는 모르겠으나 항상 피곤하면 입 주변 턱에 나던 여드름이 많이 개선된 것 같다.
3개월 복용 후 피부염이 줄었다. 환절기가 되면 허벅지 바깥쪽에 피부발진, 모낭염이 심해져서 정말 자다가 피가 날 정도로 긁었었는데 가려움증이 거의 없어졌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해야 하나 가끔 가슴 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있었는데 많이 전보다는 약간 개선된 것 같았다.
이제 설사하는 빈도는 거의 많이 없어질 정도로 줄었다. 설사를 하면 괜히 유산균들에게 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설사를 하는 경우는 아주 맵고 자극적인 음식과 함께 술을 마신 다음날인데 열심히 일하는 유산균들에게 몹쓸 짓을 한 게 바로바로 표가 나는 것 같아서 미안함이 생긴다 ㅋㅋ
정리하며
락토비프 유산균 재구매 의사 있음이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았다. 또한 효과를 꾸준히 봤고 장 건강이 유산균 면역력에 많은 영향을 주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다. 평소 잦은 설사를 하거나 배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 만성염증,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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