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새로운 다목적 차량(MPV)의 스타리아를 선보인다. 미래지향적이고 마치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스타리아, 기존 현대차의 스타렉스가 가진 화물차, 짐차, 봉고의 이미지를 탈피! 캠핑족을 겨냥한 차별성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스타리아 탑승 제원 및 정원
- 일반 모델 -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 스타리아 라운지(7/9인승)
스타리아 제원은 스타렉스와 비교해 보면 더 길어지고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스타렉스 | 스타리아 | |
전장 | 5,150mm | 5,255mm |
전폭 | 1,920mm | 1,995mm |
전고 | 1,935mm | 1,990mm |
휠베이스 | 3,200mm | 3,250mm |
스타렉스 보다 전장이 무려 10cm나 길어지기 때문에 엄청난 크기와 실내 공간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스타리아 디자인
스타리아의 외관은 유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이다. 흡사 우주선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으로 미래에서 온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세계적으로 자동차 디자인의 추세가 그렇고 테슬라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여지기도 한다.
일반모델과 프리미엄 모델인 스타라운지는 디자인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일반모델은 전면부 후드와 범퍼의 경계 부분에 얇고 긴 포지셔닝 램프(미등)와 주간주행등, 차체 바디와 같은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일체감 있게 구성했다.
차체 측면부는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높은 전고와 낮은 지상고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크롬재질의 틴디드 브라스 컬러가 적용된 다이아몬드 모양의 18인치 휠, 범퍼 전후면 하단 가니쉬, 사이드미러, 도어핸들에 적용된 틴티드 브라스 크롬을 통해 정교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차체 후면부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 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램프 형상의 가니쉬를 램프 상단에 적용해 하이테크한 느낌을 준다.
현대 스타리아 실내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990mm)와 긴 전폭(1995mm),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실내에서는 센터패시아에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컨트롤러를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해 운전자의 가시성과 사용성을 높였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운전자의 시야 분산을 최소화시킨 배치가 특징이다.
다목적 차량(MPV)답게 클러스터 하단과 오버헤드 콘솔 상단, 센터패시아 상하단에도 수납공간을 적용해 차량 자체의 실용성 또한 높다. 또한 수납, 컵홀더, USB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 한 콘솔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 모델로 라운지 전용 각종 편의사양과 64색의 앰비언트 무드 램프가 적용된다. 7인승 모델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완전히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되었고, 9인승 모델에는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되고, 이를 통해 2/3열 승객이 서로 마주보고 대화가 가능하며, 90도 회전한 상태에서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하기도 편리해졌다.
일반 모델은 9/11인승, 카고 모델은 3/5인승으로 제공되며, 11인승 모델의 경우 1열부터 4열까지 2/3/2/3 식의 시트 배열을 가지고 있다.
현대 스타리아 가격?
스타리아는 외관이나 실내, 차량의 성능 자체가 높아진것을 감안, 기존 스타렉스 보다 300~700만원 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대 스타리아 가격 예상은 약 2,500~3,300만원 사이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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