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최신 연구결과 - 모낭 복제

    탈모치료 최신 연구결과 - 모낭 복제

    그동안의 탈모는 치료가 아닌 탈모방지 수준에 그치거나 있는 모발의 건강을 돕는 방식이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탈모방지 샴푸들부터 먹는 탈모약인 프로페시아까지, 거기에 모발이식과 가발 같은 시술이나 인공물도 탈모의 치료나 대안으로 자리하고 있다.

     

    탈모에 관해 검색을 하다보면 대부분 탈모샴푸, 탈모방지 건강식품, 탈모방지 샴푸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보다 근본적이고 과학적인 탈모치료에 관한 연구나 실험도 대부분의 신약이나 치료법에 있어서 동물실험까지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무슨무슨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렸다.'와 같은 거창한 기사들까지다. 이후 후속 연구소 식이나 결과는 알 길이 없다.

     

    대부분의 의학 뉴스들을 보면 쥐를 대상으로한 실험까지는 대부분 성공이다. 사실상 쥐는 탈모가 일어나지도 않겠지만 쥐의 탈모는 이미 다양한 방법으로 정복된 것 같다..

     

    우리나라 탈모인은 이미 7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의 탈모와는 달리 최근에는 환경적인 요인과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젊은 층의 탈모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대한모발학회가 탈모 환자 390명을 대상으로 '탈모 질환 인식 및 관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탈모의 주된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은 응답자는 44.8%에 달했다. (2020년 12월 기준) 

     

    실제 국내 탈모 인구 중 젊은 층의 비율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23만 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절반에 가까운 비율인 44%가 20대, 30대로 조사됐다.

     

    사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성이 있다. 그저 유전적인 요인과,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과는 다르게 최근 탈모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생활, 수면 패턴 등 환경적인 요인도 탈모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영구적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연구 및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미 수년간의 동물실험을 통해 안정성은 입증되었다고 한다. 이 탈모치료기술은 바로 모낭 복제 기술이다.

     

    모낭 복제 탈모치료기술이란? 

     

     

    모낭복제 탈모치료

     

    모낭 복제 탈모치료기술의 핵심은 "모낭 복제"에 있다. 모낭세포를 배양해서 대량 생산한 후에 환자의 두피에 이식하는 것이다. 후두부의 모낭 5개만 있어도 무제한으로 머리카락을 생산해낼 수 있다. 

     

    기존의 모발이식처럼 후두부의 모발을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방식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배양한 모낭세포를 탈모 부위에 이식해서 모발이 자라나게 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모낭복제 기술은 기존의 모발이식처럼 두피를 절제해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술의 부담이나 부작용, 감염 우려도 적다. 

     

     

    모낭복제 탈모치료

     

     

    모낭 복제 치료의 방식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1. 모낭을 두피에서 소량 때어낸다.

    2. 모낭세포를 분리하는 작업을 한다.

    3. 분리한 모낭을 실험관에서 복제하여 배양한다. 

    4. 배양된 복제 모낭을 두피에 다시 옮겨 심는다.

     

    이러한 모낭 복제 탈모치료에 대한 연구는 이미 2013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이미 쥐 나 다른 포유류에 대한 연구는 이미 성과를 확인하였다. 임상시험부터 안정성 입증까지 10년 이상은 지켜봐야 한다고 했으니 성공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탈모를 정말 정복할 날도 멀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세계적인 기업들이 이 모낭 복제 탈모치료 기술에 대해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의 시세이도, 리플리셀, 교세라, 이화학연구소, 콜롬비아 대학교, 에서도 해당 기술에 대해서 연구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기업인 한모 바이오라는 기업에서 탈모 치료용 모유두 보관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뉴스도 전해졌다. "모유두 세포가 머리에 제대로 안착만 되면 100% 모발이 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전했다. 

     

    한모 바이오 측은 제대혈(탯줄 혈액) 보관 서비스처럼 향후 이 모낭 복제 탈모치료 방식을 위해 자신의 건강한 모발(모유두세포)을 미리 보관해둘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필자도 3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인 지금까지 탈모방지 샴푸를 쓰고있다. 20대까지만 해도 오히려 이마가 좁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풍성했던 머리가 점점 넓어지며 정수리 부분의 모발수가 눈에 띌 정도로 줄었다. 또래의 친구들도 만나면 탈모 이야기를 할 정도로 이제 탈모는 50~60대 만의 고민이 아닌 것이다. 

     

    이 모낭복제 탈모치료가 꼭 성공해서 모든 탈모인들에게 새로운 자신감과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

     

    이 모낭복제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본인 모낭세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꼭 어떻게든 본인의 모발관리에 힘써서 배양할 수 있는 모낭을 지켜내야 하겠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분들에게 공유해주시고 아래 공감♥ 부탁드립니다. (로그인 안 해도 돼요)

     

    반응형

    댓글